[CodeStates] pre project - 회고

BE 관점에서의 프로젝트 소개

코드스테이츠 백엔드 부트캠프를 마치고 처음으로 팀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스택오버플로우 클론코딩이라는 주제로 FE 3명, BE 3명이 협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팀원들과 함께 진행한 첫번째 프로젝트여서 애정이 넘치고, 나에게 정말 소중한 경험이였다.

 

기간

2023월 08월04일 ~ 08월 23일 (2주)

 

백엔드 기술스택

• Java 11.0.20
• Spring Boot 2.7.14
• Spring Data JPA
• MySQL
• H2 (개발과정)
• Spring Security
• 배포 : AWS + RDS
• CICD : Github Action + AWS CodeDeploy

 

테이블 명세서

pre_016_일단해보죠 - 테이블 명세서.pdf

0.07MB

사용자 요구사항 정의서를 작성한뒤 DB가 필요한 부분을 분석해보니 회원가입을 해야하므로 회원 테이블이 필요하였고, 질문, 답변 테이블이 필요하단 것을 도출했다. 질문에는 조회수 기능과 태그 기능을 추가하였다. 회원 1명이 여러개의 질문과 답변이 작성 가능하여 1:N 관계로 설정하였고, 질문과 태그의 경우에는 N:M의 관계를 가지는것을 질문태그 테이블을 추가하여 1:N N:1관계를 갖도록 하였다. 제대로 스택오버플로우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훨씬 더 많은 테이블이 필요하였지만, 시간이 2주라는 점과 첫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진짜 구현해낼수있는 기능만 선택하여 작성하기로 의견이 모여졌다.

 

API 명세서

New Collection

백엔드끼리만 개발을 하고 테스트를 진행할때는 API 명세서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지 못하고 있었다. 물론 계획적으로 정의된 문서가 필요하다는 것은 알았지만, 프론트분들과 회의를 진행하고 같이 개발을 해가면서 잘만들어진 문서의 필요성을 제대로 깨닫게 되었다.

 

 

Review

결과물

깃허브 링크

 

 

역할

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팀장역할을 맡게 되었다. 팀을 이끌수있는 기회가 자주 있지 않았고, 모두 처음 해보는 프로젝트이다보니 역할을 잘수행 해낼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였다. 2주라는 짧은 기간동안 정상적으로 프로젝트를 완료하기 위해서 Github Issue와 칸반을 통해 팀원들의 일정을 관리하고, 매일 오전, 오후 2번의 회의 진행하면서 진행상황과 이슈를 공유하고 방향을 제시하려고 노력하였다. 겨우 6명의 사람이 모였는데도 다들 생각하고 있는것들이 다르다보니, 작은 의견까지도 통합하고 정리하여 팀원 모두가 같은 방향으로 갈수있도록 만드는것이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팀원의 입장에서 정말 감사하게도 팀원분들이 너무 열심히 해주셨고 믿고 따라줘서 좋은 결과물을 낼수있었다.

 

수행한 역할

• 팀장
• DB 테이블 작성
• 질문 도메인 CRUD 작성
• 태그 도메인 CUD 작성
• 엔티티 매핑
• MySQL DB 연동
• github Action + AWS CICD 배포 및 서버 관리

 

배운 점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꼈다. 첫번째로 커뮤니케이션이 얼마나 크게 작용하는가를 알게 되었다. 회의를 통해 같은 내용을 공유하고 개발을 진행하였지만, 모두가 다른생각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경우가 발생하면 같은 주제로 또다시 회의를 해야했고, 작성된 코드도 수정해야해서 생산적인 면에서 정말 마이너스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모두 다르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하고, 단지 회의때만 의견을 조율하는 것이 아니라, 궁금하거나 애매한 것들이 생겼을때 바로 팀원들과 소통하여 해결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회의에서 나온 내용들은 모두 협업툴(노션, 디스코드 이용) 을 이용하여 문서화 하였다.

 

두번째로는 Git의 중요성을 느꼈다. 정보처리기사등의 교과서적인 개념으로만 익혔던 형상관리에 대해서 좀 더 깊이있게 이해할수있었다. 프로젝트에 들어가기 전에 팀원 모두가 Git을 거의 다뤄보지 않은 상황이였는데, 유튜브와 레퍼런스들을 찾아가면서 깃 커맨드와 깃 플로우를 공부하였고 팀원들과 이를 바탕으로 연습을 진행하여 깃에 익숙해질수있게 노력하였다. 이과정에서 실수로 팀레포를 날려버리는 불상사가 있었지만 이또한 경험이였던것같다. 레포지토리를 얼마나 소중히 다뤄야하는지, 또 꼼꼼하지 못한 성격을 좀더 꼼꼼하게 읽는 습관으로 바꾸게 만들어줬다.

 

세번째로 배포의 중요성을 느꼈다. 막상 개발을 전부 다 끝내더라도 배포가 정상적으로 되지않는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어떤방식으로, 어떤 자원을 사용하여 배포를 진행 할건지 결정하고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것이 재미도 있었고 정말 유익했던것같다. 이전까지는 CICD도 교과서적인 관점에서 좀더 편리하다고 알고있었다면, 실제로 CICD를 적용하고 활용하면서, 왜 자동화가 필요한지에 대해서 직관적으로 다가왔다.

 

 

어려웠던 점

CORS... 말로만 들었던 CORS가 정말 한참동안 발목을 잡았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 프론트 한분과 함께 새벽까지 로컬로 서버를 열어놓고 양쪽에서 하나씩 바꿔가면서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결과적으로 정상동작할수있게 해결하였다. 이를 통해서 CORS에대해서 좀더 알아보고 공부할수있어서 좋았고, 테스트 하는 동안은 정말 답답했지만 해결했을때의 그 짜릿함은 잊을수가 없다!ㅋㅋㅋㅋ 이제 Main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팀원들이 너무 맘이 잘맞아서 Main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하기로 하였다. 한달 반 정도 다시 팀장으로써의 역할을 해야하는데 어렵겠지만 책임감있게 노력해야겠다.